by정지나 기자
2024.07.18 22:44:0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금융업체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DFS)는 회계연도 2분기 결제 서비스 거래량 증가에 힙입어 순이익이 급증하면서 1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디스커버 파이낸셜의 주가는 2.21% 상승한 144.54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디스커퍼 파이낸셜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3.54달러에서 6.06달러로 크게 증가하며 예상치 3.08달러를 웃돌았다.
결제 서비스 거래량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993억달러를 기록했다
신용손실에 대한 충당금은 전분기 13억1000만달러, 전년 동기 15억달러에서 7억3900만달러로 크게 개선됐다.
마이클 셰퍼드 임시 CEO는 “디스커버의 기본 운영 성과는 대출 증가, 마진 확대, 비이자 수익 증가에서 알 수 있듯 여전히 매우 양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