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HUG 사장 “도시재생 뉴딜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

by김미영 기자
2020.08.25 18:10:37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도시재생을 위한 금융지원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나섰다.

25일 HUG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21일에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의 특별세션에서 ‘도시재생의 도약! 주택도시기금과 함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심포지엄은 ‘도약! 도시재생 뉴딜의 진화’를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HUG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한 행사다. HUG의 도시재생 금융지원(출·융자)을 통해 작년 8월 준공된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입장 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제한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행사 현장을 실황 중계했다.



이재광 사장은 주택도시기금의 도시재생 금융지원 상품과 함께 특례보증, 모자리츠, 모태펀드 등 신종금융기법을 활용한 HUG의 금융지원 방법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을 위한 금융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유기적 협력이 이뤄질 때 도시재생을 통한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HUG는 적극적인 도시재생 금융지원을 통해 다양한 공공·민간주체가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재광 HUG 사장이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의 도약! 주택도시기금과 함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HU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