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2.26 23:14:3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를 2주 연속 밑돌며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다시 보여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만9000건으로 월가 전망치 22만3000건보다 적었다.
직전주 수정치 22만건보다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계속실업수당청구건수(최소 두 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실제 실업자수)는 191만건으로 집계되며 전망치 188만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1년 11월 13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CNBC에 따르면 최근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결과 지난 11월 기준 27주 이상 실직한 사람은 166만명으로 2021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