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2.24 21:48:1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세계적인 레몬 브랜드이자 아보카도 생산업체인 리모네이라(LMNR)는 지난 분기에 손실폭이 감소하고 매출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2025 회계연도에 아보카도 생산량이 700만~800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판매한 1510만 파운드 대비 감소한 수준이다.
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오전 7시 45분 기준 리모네이라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하락한 2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모네이라는 지난 분기 순손실이 20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0.1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360만달러, 주당순손실 0.20달러 대비 손실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0.0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9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4140만달러 대비 상승했다.
한편 리모네이라는 2025 회계연도에 레몬 생산량이 500만~550만 상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