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수, 건자재 박람회 中 '도모텍스 아시아' 참가

by채상우 기자
2016.03.23 17:43:35

친환경 바닥재 에코클릭·에코레이 신규 디자인 선보여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바닥재 전문기업 녹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6 도모텍스 아시아(DOMOTEX Asia)’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바닥재를 선보인다고 23일 발표했다.

상하이 푸동에서 열린 ‘도모텍스 아시아’는 전 세계 1200여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5만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전시회로 글로벌 건자재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녹수는 세계 바닥재 시장의 추세에 맞춰 친환경적이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PVC(폴리염화비닐) 친환경 바닥재들을 선보인다.



특히 눈여겨 볼 제품은 비접착 친환경 바닥재인 ‘에코클릭’과 ‘에코레이’의 2016년 신규 디자인 컬렉션이다. 녹수의 ‘에코클릭’ 과 ‘에코레이’는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선진국 바닥재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으로 녹수는 ‘에코클릭’의 국내 및 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고동환 녹수 사장은 “지난해 도모텍스 아시아 참가를 통해 중국, 동남아 및 중남미 지역 바이어들과의 신규 거래 등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올해도 기대가 크다”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닥재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녹수는 앞으로도 터키,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각 지역에 현지화된 특화 제품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데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4일 상하이 푸동에서 열리는 ‘2016 도모텍스 아시아’에 설치된 녹수 부스. 사진=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