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일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
by정태선 기자
2016.10.04 17:31:19
"일자리 구하는 결혼이민여성 시민청으로 오세요"
15개 업체 현장면접..마케터, 의료통번역, 외국어 강사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일자리를 구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관광분야 특화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서울시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관광사업 특별전’을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15개 업체의 현장 면접부터 관광가이드, 의료관광 등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사무, 서비스, 통·번역분야 등 50여 개 업체의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을 돕는다.
퍼스널 컬러검사, 이력서작성·면접스킬 컨설팅, 즉석 증명사진 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등으로 구성되는 취업코칭도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845-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