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허준 기자
2016.03.24 18:31:05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인천시는 24일 오는 27일 오전 9시 인천문학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하프, 10㎞, 5㎞ 대회종목 중 5㎞코스를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 마라톤 완주를 위해 서로 도우며 사랑과 화합을 이루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는 인천장애인재활협회와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인천지적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활동 지원기관 26개소에서 참가하며, 장애인 150명과 비장애인 150명이 일대일로 함께 하는 따뜻한 동행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