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5.04.09 16:27:4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이 전남 장성군에 있는 육군화생방학교를 찾아 학교 기간 간부와 병과 신임장교 9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가 안보를 책임질 핵심 인재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증권은 군부대와 협력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앞으로 금융사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투자의 기초와 연금관리’를 주제로 △투자에 대한 기본 개념 △합리적인 금융상품 선택 전략 △복무 기간 중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재정적 의사결정 사례 △장기적 재정 안정을 위한 연금 설계 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삼규 SK증권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신임장교들은 미래의 리더이자 국가 안보의 중심이 될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군 장병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의미를 담은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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