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2.26 22:57:5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웨드부시는 2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 기업 애플(AAPL)에 대해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성장의 황금기가 시작됐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웨드부시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월가 최고치인 325달러로 높였다.
웨드부시는 지난 11일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2 업데이트 출시를 언급하며 “애플이 AI 기반 아이폰 업그레이드 사이클로 접어들고 있지만 시장에서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AI 기반 이모티콘 생성 및 음성 비서 서비스 시리(Siri)와 챗GPT 통합과 같은 기능이 포함됐다.
웨드부시는 아직 개발 중인 수백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연간 수십억 달러의 매출 흐름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 52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0.13% 하락한 257.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