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융합안전학술원·드론학회 공동 세미나 성료
by이종일 기자
2025.01.08 17:09:04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동국대 융합안전학술원은 최근 서울 성동구 ㈔한국안전사회연구원 회의실에서 한국드론학회와 ‘2024 하반기 공동 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 이병석 경찰대 교수가 ㈔한국안전사회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하반기 공동 학술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동국대 융합안전학술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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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한국스마트치안학회, 한국안전사회연구원, 동국대 융합안전학술원, 한국드론학회가 협력해 스마트 치안과 안전 기술을 주제로 개최했다.
황성현 한국안전사회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이병석 경찰대 교수는 ‘드론 시큐리티 분야의 생태계 분석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세계 드론 기술의 발전 현황과 주요 국가들의 정책 흐름을 소개하며 “한국도 세계 흐름에 맞춰 드론 기술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완희 동국대 교수는 범죄 다발 지역(Hotspots)을 기반으로 순찰 경로를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발표했다. 이완희 교수는 “경찰 데이터 공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철 동국대 교수도 데이터 개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안 기술 발전을 위해 민·관·학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