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과 분당 생활권을 동시에…‘e편한세상 태재’ 분양
by정다슬 기자
2016.08.23 18:54:16
|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 신현 1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재’를 분양 중이다. 그림은 해당 아파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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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숲세권과 분당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대림산업은 23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재’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 삼면이 녹지공간으로 둘러싸 있는 이 아파트는 2-2, 2-3 블록, 총2개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74~171㎡의 총 62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이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판교신도시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앞에 있어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분당·판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이 있다.
또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명초등학교, 장안중학교, 대진·양영디지털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2017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설계는 숲세권 아파트의 장점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아울러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상당수의 주차 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일부 동을 제외하고는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출입구 단차를 없앤 오렌지 로비가 적용된다.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기술로 결로와 소음 방지를 최소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집안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모델하우스는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2018년 7월 입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