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경쟁사 대비 차별화…목표가 ↑-모건스탠리

by이주영 기자
2024.10.11 20:47:4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로 알토(PANW)가 경쟁사 대비 차별화로 향후 10%넘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모건스탠리의 함자 포드왈라 연구원은 11일(현지시간)보고서를 통해 팔로 알토의 목표주가를 390달러에서 42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369.40달러봐 14%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AI 활용으로 팔로 알토 경영진들이 기업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40% 이상 증가시켰다고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설명했다.



또한 팔로 알토의 생성형AI툴과 작업공간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즈마 액세스 브라우저`가 특별히 더 큰 기회가 되고 있다는 게 포드왈라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특히 “AI 보안에 대한 초기 수요가 강력한데다 프리즈마 액세스 브라우저가 제품 수익화가 시작되면서 팔로 알토는 과소평가됐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5거래일간 8% 넘는 주가 상승을 보인 팔로 알토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4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027% 밀린 369.3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