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모바일전용 중금리대출 출시

by전상희 기자
2018.05.30 15:51:35

(사진=KEB하나은행)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인 ‘KEB하나 편한 대출’을 3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회초년생, 프리랜서 또는 주부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으로 금융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EB하나 편한 대출’은 모바일전용 중금리 신용대출로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365일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당·타행 신용대출 한도를 차감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빅데이터(비금융정보)와 신기술 신용평가방법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개발된 중금리대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더욱 폭넓은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5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은 1년, 분할상환은 3년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4.603%(30일 기준)으로 KEB하나은행 1Q bank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 편한 대출’은 KEB하나은행의 포용적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금융 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금융혜택을 드리기 위한 상품으로 앞으로도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포용적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