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도그워커·코딩 강사 등 시니어 일자리 만든다

by박경훈 기자
2018.03.08 17:46:02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지원사업’ 신규 참여 5개 소기업과 협약식 가져

유한킴벌리, 함께일하는재단 소기업 비즈니스 성장지원사업 9기 협약식 모습. (사진=유한킴벌리)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유한킴벌리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은 7일 마포구 소재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5개 기업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지원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 확장’이라는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통해 그 동안 총 33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과 함께 총 45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올해 선정된 신규 소기업은 바나나코딩, (주)워키도기, 아트임팩트, 세이글로벌, 이츠 5개사로 시니어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는 △시니어 코딩 강사 △시니어 도그 워커 △시니어 디자이너 △시니어 튜터 등에 이르기까지 시니어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해당 기업에는 △시장조사 및 기술개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 △시니어 인력 발굴 및 모집 지원 등 다양한 맞춤프로그램과 함께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모든 비용은 ‘유한킴벌리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