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시니어층 위한 'MG오늘도 청춘통장' 출시

by김범준 기자
2020.09.14 17:38:54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새마을금고는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MG오늘도 청춘통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MG오늘도 청춘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입출식예금으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실명 개인이면 가입 가능하다. 새마을금고 창구 가입 전용상품으로, 금고별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국민연금 수령 등에 따른 연 0.1%의 ‘노후자금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전월 월 평균 잔액 30만원 이상을 유지하고 MG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실적이 있을 경우 당일 잔액 중 30만원 미만에는 연 2.0%,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에는 연 1.0%, 100만원 이상에는 연 0.1%의 ‘주거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과 별도로 제공되는 기본이율은 개별 새마을금고마다 상이하다.



또 국민연금 등 수령, 육아용돈 수령 등 일정 조건 충족 시 각종 수수료도 추가로 면제한다. 추가 면제 수수료는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 △모든 새마을금고 자동화기기 이용 시간외 출금 수수료 △모든 새마을금고 자동화기기 이용 타행 이체 수수료(월 10건 한도) △모든 금융기관 자동화기기 이용 출금 수수료(월 5건 한도) △새마을금고 창구 이용 송금 수수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오늘도 청춘통장 외에도 우리아기첫걸음정기적금, MG뛰어라정기적금 등 세대간 연결 상품으로 가족 모두가 새마을금고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