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승상 최혜경 교수, 상금 2000만원 장학금 기탁
by이민주 기자
2017.07.05 17:09:54
[이데일리 이민주 기자] 지난달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은 대구 효명초등학교 최혜경(사진) 수석 교사가 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대구시교육청은 최 교사가 상금 2000만 원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사는 지난달 22일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기금을 소외계층 학생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