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연호 기자
2015.09.23 18:03:07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화(000880)에너지, 에스아이티 1029억원에 인수
한화(000880)에너지는 유틸리티 통합 제어시스템 구축 및 개·보수 업체인 에스아이티를 인수했다. 에스아이티의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보유지분 84.9%, 회사 창업자 지분 7.7% 총 92.6%를 1029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한화(000880)에너지는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전력·수처리·공조 설비 등 유틸리티 자동 제어 분야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농심(004370), 농심백산수 지분 전량 처분 결정
농심(004370)은 지배구조 간소화를 위해 계열사 농심백산수 지분 전량(590만5868주)을 2016억 1189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11월 24일이다. 회사 측은 “농심이 95.42%를 보유한 농심백산수와 농심백산수가 100% 보유한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공사중 농심백산수를 해산해 농심이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공사를 직접 지배함으로서 지배구조를 간소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NICE(034310), 나이스데이터 자회사 탈퇴
NICE(034310)는 부가세환급지원 서비스사업 및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체 나이스데이터가 자회사에서 탈퇴해 자회사 수가 13개에서 12개로 줄었다고 밝혔다. 자회사 탈퇴 사유는 지분 처분이다. 탈퇴 전 나이스데이터의 지분가액은 8억 5800만원이었다.
△고려포리머(009810), 바이오코아 주식 13만6000주 처분
고려포리머(009810)는 투자금 회수와 차익 실현을 위해 타법인인 바이오코아 13만6000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 금액은 약 19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6.65%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