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21.07.29 17:14:4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29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동북권역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전지역의 오존주의보가 해제됐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남, 서북, 동북, 도심권역 양천구, 은평구, 광진구, 종로구 등 서울시 5개 권역 중 4개권역에 오존 농도가 0.120 ppm 이상이 돼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후 오존농도가 떨어져 전 권역의 주의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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