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소년 대상 '3D펜 아카데미' 운영
by정재훈 기자
2021.07.21 16:07:33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3D프린팅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 파주시 산하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부터 금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경기도청소년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청소년들이 배우고, 나누는 메이커 교육 3D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급속한 환경 변화에 청소년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3D펜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손으로 그림을 그리듯 다양한 입체 창작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기로 참가 청소년들은 이론교육에 이어 3D펜 사용방법을 익히고 열쇠고리 등 일상 속 미니소품 만들기에 도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생각만 했던 것들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고 나만의 소품을 직접 만들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근 청소년지도사는 “3D펜 교육은 물론 정부 및 청소년 정책, 시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소년수련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