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광수 기자
2021.01.25 15:07:22
지난해 설립된 신생 VC…바이오·헬스케어 집중 투자
30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설정 목표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신생 벤처캐피탈(VC) 스케일업파트너스가 모태펀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케일업파트너스는 바이오 헬스케어를 전문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이태규 전(前) 원익투자파트너스 전무가 최근 설립한 유한책임회사(LLC)형 VC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케일업파트너스는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혁신기업 계정에 창업초기 루키 분야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스케일업파트너스를 설립한 이태규 대표(사진)는 1990년대 삼성전자에서 기술기획과 사업기획 업무를 담당한 IT분야 1세대 심사역으로 꼽힌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 석사 학위를 취득, IT뿐만 아니라 바이오 섹터에도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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