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용 폭스바겐 파사트, 넥센 '엔페라 AU7' 끼운다

by이승현 기자
2020.03.09 16:05:47

엔페라 AU7, 고급 세단용 초고성능 타이어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의 파사트(Passat) 북미용 차량에 프리미엄 타이어 제품 ‘엔페라 AU7’을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폭스바겐 파사트는 전세계 중형차 중 최초로 3000만대 이상 판매된 장수 모델이자 베스트 셀링 세단 모델이다. 특히,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넓은 실내공간, 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가 적용된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특징인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갖춘 패밀리 카다.

사계절용 타이어 ‘엔페라 AU7’은 고급 세단을 위해 개발된 초고성능(UHP) 타이어다. 북미지역에서의 다양한 기후 조건 및 도로 상황에서 제동력과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 기준을 충족시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또 소비자에게 민감하게 작용하는 소음, 진동에서 기존제품보다도 대폭 강화된 설계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 차량에서 요구되는 안락한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 IDEA 디자인 어워드’ 에서 수하면서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 제타를 비롯, 폴로와 티록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