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배우 설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종합)
by황현규 기자
2019.10.14 17:37:01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서 극단적 선택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배우활동도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경찰은 이날 15시 21분쯤 “(설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매니저 A(24)씨의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했다. 설리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30분쯤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아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2015년 그룹 탈퇴 이후 연기와 예능 프로그램 MC, 영화배우로 활약했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 △악플의 밤 △진리상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했다.
설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체 노출·음주 방송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