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팬톤과 함께 플라스틱 디자인 컬러 컬렉션 출시

by남궁민관 기자
2019.02.11 15:19:56

바스프 컬러 컬렉션 중 ‘안전한 소비자 경험의 즐거움’ 콘셉트를 의미하는 이미지.바스프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팬톤 색채 연구소와 협업해 플라스틱 디자인 컬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리빙코랄(Living Coral)’로부터 영감을 받아 출시됐다. 안료로는 바스프 컬러스앤이펙츠를 사용했다. 컬렉션은 △극한의 압력을 견디고 복잡한 기술적 기준을 충족한 ‘최후까지 최선의 성능’ △식물에 닿는 제품 및 장난감 등 민감한 시장을 위해 높은 순도를 갖춘 안료로 구성된 ‘안전한 소비자 경험의 즐거움’ △천연 및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채굴된 유채색 계열의 유기안료를 조합한 ‘반짝이는 순간들의 발견’ 등 3가지 콘셉트 하에 총 8가지 컬러 포뮬러로 구성됐다.



멜리 로랑스 바스프 플라스틱용 커머셜 인더스트리 매니저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바스프의 안료가 어떻게 플라스틱 디자인의 성능을 극대화시키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관적이고 활기찬 리빙코랄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적용된 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