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체험형 매장 'T팩토리' 세계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by이혜라 기자
2022.04.26 15:43:31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브랜딩부문 본상 수상

홍대 T팩토리 전경. SK텔레콤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SK텔레콤의 체험형 플래그십 공간인 홍대 ‘T팩토리’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SK텔레콤(017670)은 홍대 T팩토리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T팩토리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문화와 기술 혁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첫 플래그십 공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오픈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강렬하고 모던한 인상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공간의 다양한 특성을 그래픽적으로 반영한 점도 주목받았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전략 담당은 “T팩토리의 브랜드 정체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난해 IDEA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T팩토리를 방문하는 고객은 △애플·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미디어·게임 등 SK ICT 패밀리사들의 핵심 서비스 △업계 최초 24시간 무인 구매존 ‘T팩토리 24’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들을 위한 ‘0(영) 스테이지’ 등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