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0.10.20 17:50:07
올해 달라진 W페스타 살펴보니
W페스타 위크 운영…소통강화ㆍ콘텐츠 공유
코로나19 상황 속 개최…감염방지·방역에 ‘방점’
유튜브·네이버TV 등 다양한 채널 통해 생중계
행사 종료 후 이달 말까지 행사 영상 등 공유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을 맞은 ‘제9회 이데일리 W페스타’는 기존 포럼과 차별화하면서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W페스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행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중과 다양한 플랫폼에서 오랜 기간 소통하고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W페스타 위크’ 기간을 정했다.
개막을 2주여 앞둔 지난 5일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정·재계 주요인사뿐만 아니라 올해 W페스타에 참여하는 연사 등이 생각하는 일상 속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순차 게재했다. 유명인사 외에도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생각하는 일상 속 영웅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여자의 접점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외에도 네이버TV, 카카오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했다.
특히 제9회 이데일리 W페스타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언론사의 대규모 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코로나 감염방지와 철저한 방역조치에 방점을 두고 진행했다.
행사가 열린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는 입장객의 발열상태를 확인하고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행사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가 등록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정부의 방역조치 방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올해 이데일리 W페스타는 행사 후에도 대중과의 소통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행사 당일의 감동과 여운을 공유하고 2021년 개최하는 제10회 이데일리W페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당일 현장 영상과 사진 등을 오는 30일까지 SN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