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전희경·안상수·김학용 공천…민경욱·이현재 컷오프(상보)

by원다연 기자
2020.02.28 17:22:53

김형오 공관위원장 28일 발표
전희경·안상수·김학용 단수공천
부평구갑 정유섭은 유제홍과 경선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통합당이 28일 전희경, 안상수, 김학용 의원 등의 공천을 확정했다. 민경욱, 이현재 의원은 컷오프됐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경기 △오산시 최윤희 전 해군 참모총장 △용인시정 김범수 세이브노스코리아 대표 △안성시 김학용 의원을 단수추천했다.

인천에서는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배준형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 △인천 미추홀구갑 전희경 의원 △미추홀구을 안상수 의원 △연수구을 민현주 전 의원 △계양구을 윤형선 전 인천광역시 의사협회 회장이 단수추천됐다. 연수구을을 지역구로 둔 민경욱 의원은 컷오프됐다.



경선 지역도 발표했다. 공관위는 경기 구리시에 김구영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나태근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정책기획담당관, 송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세명을 붙이기로 했다.

경기 하남시에서는 이창근 전 서울대학교 연부구교수와 윤완채 전 제5회 지선 하남시장 후보가 맞붙는다. 현역 이현재 의원은 컷오프됐다.

경기 용인시병에서는 권미나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과 김정기 ‘신의한수’ 정치평론가, 이상일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르고, 파주시을에서는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과 최대현 전 MBC 아나운서가 맞붙는다. 경기 화성시갑에서는 김성회 전 의원과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경선을 치른다.

인천에서는 연수구갑에서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제갈원영 제7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등 3명이 붙고, 부평구갑에서는 유제홍 전 대한민국젊은보수 대표와 정유섭 의원이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