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8.13 21:58:5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인튜이티브머신스(LUNR)는 지난 2분기에 깜짝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3일(현지시간) 인튜이티브머신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오른 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인튜이티브머신스는 지난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15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18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414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4660만달러를 밑돌았다.
인튜이티브머신스는 지난 분기 영업손실이 2820만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월가 예상치보다 더 큰 폭의 손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2억달러~2억4000만달러에서 2억1000만달러~2억4000만달러로 높였다.
월가에서는 인튜이티브머신스가 분기별 매출이 1억달러를 돌파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