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유니레버와 '맞손'…공동 마케팅 진행 예정

by유현욱 기자
2021.02.23 15:12:43

신규 브랜드 론칭
단독 프로모션 기획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는 23일 유니레버(Unilever)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롯데e커머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니레버코리아 김회중 사장과 롯데쇼핑 e커머스 조영제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롯데쇼핑)
유니레버는 도브, 바세린, 립톤, 매그넘, 스너글 등 뷰티 제품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온은 유니레버 제품의 공식 판매를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과 단독 프로모션 기획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을 기념해 롯데온은 오는 28일까지 ‘유니레버 패밀리세일’을 진행해 유니레버 제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유니레버의 대표 상품인 ‘도브 비누(100g*12입)’을 9400원에 판매하며, 신상품인 ‘바세린 더마 드라이스킨 로션(400ml*2입)’은 1만5950원에 판매한다.



상품 할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니레버 상품을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에 따라 립밤, 방향제, 립톤 티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김은수 롯데온 뷰티팀장은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만족스러운 생필품 쇼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