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15일 1순위 청약
by박민 기자
2020.07.02 17:51:54
총 395가구 중 218가구 일반분양
14일 특별공급·15일 1순위 청약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단지 연결
[이데일리 박민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길음역세권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을 오는 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21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38가구 △59㎡B 104가구 △59㎡C 57가구 △84㎡ 19가구 등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4호선 길음역 초역세권으로서 특히 단지와 길음역이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된다. 4호선을 이용해 중심업무지구인 종로구, 중구로 15분 이내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도보 10분 거리이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도 차로 이동하면 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영훈초, 영훈중, 영훈고, 대일외고, 계성고, 서울미아초, 숭곡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등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는 서울 최대규모 도시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과 함께 32만㎡ 개운산공원이 인접해있고, 단지 내부에 공원도 조성돼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운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하여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였으며, 무선충전 콘센트, 세대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스마트 생활정보기, 홈IoT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하여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이 지난 2016년 ‘롯데캐슬 골든힐스’, 2019년에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다. 외관은 외벽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 룩’으로 시공한다.
단지 내에는 대형 상업시설, 커뮤니티 조성 및 롯데만의 우수한 특화 설계를 통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2층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되어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채광이 좋은 피트니스클럽과 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도 단지 내에 설계했다. 남향배치 비중이 높고, 높은 층고와 조망형 이중창을 적용해 개방감과 조망 및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오는 3일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23일 당첨자 발표가 이루어진다. 정당계약은 8월 4일~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