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무연 기자
2018.08.31 18:12:37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31일 인수합병(M&A) 관련 주요 공시다.
◇감마누 소유 여행사 5곳,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신청
감마누(192410)는 종속회사인 대명국제여행사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밖에도 또 다른 계열회사인 삼화국제여행사·천계국제여행사·보라국제여행사·신룡국제여행사 등 4개 업체도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STX, 94억원 규모 무순중흥중공유한공사 채무 인수
STX(011810)는 지급보증인으로서 무순중흥중공유한공사의 채무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수하는 채무 규모는 94억원 수준이다. STX 관계자는 “이번 채무인수는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자율협약) 당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우선협상대상자인 AFC머큐리유한회사 간 매각 조건에 따른 곳”이라며 “무순중흥중공유한공사의 차입잔액을 STX의 차입금으로 인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엘에스빌드윈, 계열사에 도시경관재 사업 양도
엘에스빌드윈은 자사가 영위하던 도시경관재 사업을 계열사인 엘에스알스코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엘에스빌드윈 관계자는 “시공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사업 부문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캐스텍코리아, 워비투자와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 철회
캐스텍코리아(071850)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5월 9일 워비투자에 자사 주식 138만7768주를 152억6544만8000원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잔금납입일인 이날까지 워비투자가 잔금납입을 이행하지 못해 계약취소를 결정하고 합의해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워비투자를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제 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도 철회한다고 덧붙였다. 캐스텍코리아는 케이프투자증권과 그리티에쿼티파트너스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설립 예정인 조합형 집합투자기구를 대상으로 발행 예정이던 전환 사채도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별내에너지 최대주주, 한진중공업→대륜E&S
별내에너지는 자사 최대주주가 한진중공업에서 대륜E&S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한진중공업은 보유 중이던 별내에너지 지분 50%를 전량 대륜E&S에 넘겼다.
◇TS트릴리온, 30억원 규모 유상증자
TS트릴리온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엘라코리아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캔서롭 최대주주 변경
캔서롭(180400)은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라 자사 최대주주가 명지글로벌바이오조합에서 이왕준과 특수관계인인 캔서롭홀딩스로 교체됐다고 공시했다.
◇삼부토건, 진흥저축은행 등 대상으로 유상증자 실시
삼부토건(001470)은 진흥저축은행·한국저축은행·영남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제 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출자전환하여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줌인터넷, 이스트소프트 광고사업 부문 양수
줌인터넷은 이스트소프트(047560)가 보유한 광고사업 부문을 약 50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성정보,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인성정보(033230)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아르테미스투자자문(15억원)·NH투자증권(10억원)·한국투자증권(23억원)·미래에셋대우(2억원)다.
◇서울바이오시스, 레이칸 흡수 합병
서울바이오시스는 100% 자회사 레이칸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