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9.30 21:44:0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의 전기차 제조 기업 니오(NIO)가 신규 자본을 조달하면서 3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니오의 주가는 14.42% 상승한 7.46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니오는 자회사 니오 차이나가 안후이성 허페이 정부가 지원하는 투자 컨소시엄으로부터 33억위안의 신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케빈 라우 다이와 애널리스트는 니오의 자본 유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니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 10달러를 제시했다.
제프 청 시티 애널리스트도 현금 유치도 고무적이지만 주문 추세 또한 개선되고 있다며 니오에 대한 목표가를 7달러에서 8.9달러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