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가 연합마케팅 사업 결의 다져 “2조7000억원 달성”

by김형욱 기자
2018.01.16 23:21:46

이흥묵 농협 회원경제지원본부 상무(2째 줄 오른쪽 7번째)가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연합사업 역량플러스 워크숍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은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2018년 연합사업 역량 플러스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품목연합부 소속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농가의 시장 교섭력 극대화를 위해 소규모 농가조직을 규합하기 위해 연합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지 농협의 개별 판매사업을 모아 물량을 규모화하고 공동 선별·계산, 전속 출하하는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선 산지 유통 정책과 통합 마케팅 방향과 원예산업 종합 계획, 품목 연합 사업국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농산물 유통 전문화 의지를 다졌다.

이흥묵 농협 회원경제지원본부 상무는 “올해 연합 마케팅 사업 목표인 2조7000억원을 달성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