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日 '공공·지자체 위크' 참가…클라우드 보안 선봬
by최연두 기자
2024.07.01 19:50:27
지난달 26~28일 일본 도쿄서 열린 행사
개별 부스 마련해 쉴드게이트 등 제품 홍보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소프트캠프가 지난달 26일부터 사흘 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최대 공공부문 전시회인 ‘공공·지방자치단체 위크’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 소프트캠프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사흘 간 열린 ‘공공·지자체 위크’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했다.(사진=소프트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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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자체 위크는 최신 보안 기술·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꼽힌다. 소프트캠프는 개별 부스를 꾸려 일본 현지의 공공·지자체의 수요가 있는 로컬망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SaaS) 사용에 대한 방안을 제안했다. 또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인 ‘쉴드게이트’를 주력 서비스로 내세웠다.
일본에서는 최근 공공·지자체 부문의 클라우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여러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연계되는 추세다. 소프트캠프 측은 쉴드게이트가 일본 지자체 업무망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시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보안을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내부망에서도 안전하게 SaaS를 사용하도록 돕는 웹 격리 기반의 보안 원격접속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 등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MS) 365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격리된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출장 등 외부 근무지에서도 일본 정부와 지자체 중심으로 권고하는 안전한 텔레워크를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부에서도 개인용 기기를 업무용으로 쓰는 비와이오디(BYOD·Bring your own device) 방식에서도 안전한 텔레워크 이용을 가능케 한다.
김형쇠 소프트캠프 일본법인 대표는 “최근 수주한 일본 야마나시현의 도입사례가 공공·지자체 부문 보안 담당자들에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 사례로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공공·지자체에서도 더 다양한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