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급격한 온도 변화와 건조한 바람을 이겨낼 뷰티 아이템

by정선화 기자
2018.10.12 18:24:27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본격적인 가을, 요즘 같은 환절기엔 급격한 온도 변화와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가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칙칙하고 푸석해진 건조한 피부에는 메이크업도 들떠 아무리 공을 들인다 해도 무용지물 될 때가 부지기수. 피부 속 유·수분 부족이 트러블로 연결되기 전 보습을 위한 극약처방이 필요한 시기다.

건조한 대기는 피부 각질층에 악영향을 미쳐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린다. 보습 크림은 화장도 잘 받고 피부가 윤기 있게 마무리 되도록 수분과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환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든다.

단백질의 결정체인 난황에서 비화학 추출공법으로 추출한 난황유 30,000ppm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촉촉함과 윤광을 부여한다. 끈적임 없는 빠른 흡수력을 바탕으로 수분감을 더해주며 영양을 피부에 공급한다. 특히 환절기에 윤기 없이 푸석거리는 피부에 완벽한 유수분 광택 보호막을 기대할 수 있다.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를 위한 집중 케어 제품으로 수분감 넘치는 젤 타입의 아이젤과 메이크업 수정시에도 사용 가능한 트리트먼트 스틱이다.

컨센트레이티드 아이 젤은 장미 수분 함유로 피부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주며 메이크업 전 사용시 피부 결을 정리하고 아이 메이크업의 밀착력도 높여준다. 수분장벽을 형성하는 핑크젤이 피부에 녹아들어 미세한 피부까지 유연하게 만들어주며 피부 각질층에 빠르게 침투에 수분 장벽을 형성해 오래도록 수분감을 유지시켜준다.

함께 출시하는 인스턴트 트리트먼트 스틱은 올리브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윤기 가득한 눈가를 만들어준다. 휴대하기 편한 스틱타입의 제품이기 때문에 파우치 속에 넣고 다니면서 눈가가 건조할 때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메이크업 위에도 밀리지 않으며 이마, 미간, 팔자 주름등에도 즉각적인 촉촉함과 윤기를 주는 멀티 유스 아이템이다.



움직이거나 말할 때마다 마스크팩 시트가 얼굴에서 떨어져 불편했다면 극세사 시트 마스크팩을 활용해보자. 밀착력을 극대화해 표정 변화나 움직임에도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출원 성분인 엑소좀과 보습 특허 원료인 아쿠악실을 함유해 수분 손실을 막고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셀트윗 관계자는 “일반 섬유에 비해 매우 가는 굵기의 섬유로 만들어진 초극세사 시트가 피부에 밀착돼 촘촘하게 내용물을 전달한다”고 설명. 미세한 모세관 구조로 통기성이 우수해 내용물의 흡수를 고르게 유도하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실크의 느낌을 구현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붙이는 시트 마스크팩 외에 녹는 마스크팩도 있다. 물과 만나면 녹아 얼굴에 착 붙는 것은 물론 이를 씻어내면서 각질과 노폐물 제거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메르셀 ‘샤르르 멜팅 콜라겐’은 물과 만나면 투명하게 녹는 독특한 타입의 팩이다. 피부 구조와 유사한 나노 영양물질로 이루어져 피부에 밀착되고, 거미줄 모양의 3D 구조가 에센스의 발산을 최대한 억제해 각종 유효성분이 피부에 최대한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거뭇한 잡티를 밝고 환하게 케어해 ‘잡티세럼’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는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은 단 한가지도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타입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피부 침투력이 뛰어난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천연 미백 기능성 성분인 알부틴이 함유돼 있어 보다 빠른 화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움푹 패인 부위에 천연유래 보습성분을 팽팽하게 채워 맑은 피부톤과 매끈한 피부결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