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스웨덴 액셀러레이터와 MOU 체결
by김현아 기자
2017.06.14 17:28: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가 내일(15일) 스웨덴 현지 우수 액셀러레이터 ‘UIC(대표 Per Bengtsson)’와 전략적 협업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 왼쪽 마이클카미츠 ,가운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2팀 현유리 주임,오른쪽 wavr 대표 패트릭 (스웨덴 스타트업)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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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와 공동 주관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현지시간) 스톡홀름과 런던에서 개최되는 ’‘K-Startup Meetup Sweden&UK’ 은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우리 우수 스타트업에 관심이 높은 현지 창업지원 기관인 스웨덴 대표 엑셀러레이터 ‘sup46’, ‘Uppsala‘, 런던 공식 투자유치기관 ‘London & Partners’와 협력해 진행 될 예정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현지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및 글로벌기업 150개사와 IR피칭, 일대일 상담, 멘토링 세션을 갖는다.
이번 행사엔 핀투비 (대표 박상순), KTB솔루션 (대표 김태봉), 마더테란 (대표:양성홍), 제이투씨 (대표 김유정), 스트라티오 (대표 이제형), 애니랙티브 (대표 임성현), 고미랩스 (대표 김인수) , 아이디어(대표 이영민), 마블러스 (대표 임세라), 밀레뉴엄(대표 이태엽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10개 사가 참가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참가기업에게 항공권, 체재비용, 그리고 행사 참가비 등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스톡홀름과 런던에서 우리 스타트업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해 현지 진출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13일 (현지 시간) 사전 미팅에서 만난 UIC 의 선임 고문 및 해외 협력 담당자인 마이클 카미츠는 유럽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 스타트업들을 ’sup46’, ‘Uppsala’, ‘London and Partners‘와 함께 협업해 현지 시장 파악, 주요 인적 네트워크 연결, 사업의 현지화,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향후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