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종원 기자
2015.11.18 18:05:28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이노텍(011070)은 17~18일 이틀간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및 배우자 등 50여 명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재활시설 ‘어린양의 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력사 대표들의 배우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추진됐다. 늦가을 장애인들의 건강과 계절을 고려해 김치 담그기로 정했다.
봉사자들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김치 600여 포기를 담갔다. 이와 함께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김치냉장고를 기증하는 등 약 500만원 상당의 가전 및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LG이노텍은 2011년부터 협력사와 함께 매년 두 차례 이상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임원단 등 20여 명이 ‘어린양의 집’에서 실내 청소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달에는 ‘1000원 식당’으로 알려진 광주 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을 찾아 운영 지원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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