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산타'가 된 티웨이항공 임직원
by김태형 기자
2025.12.03 12:39:04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2일 ‘티웨이 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 산타는 티웨이항공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기내 모금 캠페인 ‘기브 투게더(Give t’ogether) 기금을 활용해 국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연말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겨울철 방한용품과 영양제, 텀블러, 우산, 학용품, 간식 꾸러미 등 아동·청소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11종을 엄선해 선물 키트를 직접 포장했다. 여기에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 편지도 작성해 마음을 담았다.
이날 제작된 선물 키트는오는 12월 중순 서울 지역 보육시설을 방문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선물 키트 전달과 함께 티웨이항공 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아동들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크루 클래스’를 진행해 항공업 진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내 모금에 동참해 주신 승객 한 분 한분의 마음과 임직원들의 정성을 합쳐 올해 연말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티웨이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