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교수들, 장애인·지역주민 위한 '밀알음악회' 개최

by고준혁 기자
2016.12.08 16:53:51

음악 전공·비전공 교수 모두 참여
자율 기부금 전액 지역사회 기부 예정

제94회 ‘밀알음악회’ 포스터. (자료=세종대)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 교수들이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밀알음악회’를 연다고 학교 측이 8일 밝혔다.

세종대 교수들은 세라믹 팔레스홀의 94번째 기획 공연에 초청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세종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와 이기정 피아노 전공 교수 오은경 성악 전공 교수 등 전문 연주자들과 공성곤 컴퓨터 공학과 교수를 포함한 음악 비전공 교수들 모임인 ‘교수오케스트라’ 등이 이번 음악회에 참여한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낼 수 있고 모인 금액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