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2.20 23:53:3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에버코어ISI가 20일(현지시간) 수익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로 중장비업체 캐터필러(CAT)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라소 에버코어ISI 애널리스트는 캐터필러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In-Line)으로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목표가는 321달러에서 338달러로 낮췄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이 5%로 제한적임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캐터필러의 주가는 1.17% 하락한 318.15달러를 기록했다.
라소 애널리스트는 “올해 기대는 생존에서 침체를 피하는 방향으로 전환됐으며 올해 하반기에 기대했던 회복세는 내년이나 2026년으로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