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편당 3만원′…포천시, 전국민 대상 V-log 활용 홍보

by정재훈 기자
2021.01.25 15:00:37

포천 알릴 3분자리 영상 5편 업로드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전 국민의 영상감각을 활용한 지역 홍보에 나선다.

경기 포천시는 올해 11월 30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브이로그(V-log) in 포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천아트밸리 천주호 전경.(사진=포천시 제공)
이번 사업은 포천의 맛집이나 관광지 등 ‘포천’을 알릴 수 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포천에서의 생생한 일상을 본인이 직접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공유하면 1편당 3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상은 1편당 3분 이상, 총 5편을 제작하고 본인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포함해야 하고 포천브이로그 포천 포천시 (구체적인)장소의 해시태그를 필수로 표시해야 한다. 신청은 5편 영상을 모두 제작한 후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저용량으로 변환된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제출은 월 1회(5편 제출) 가능하며 시는 영상이 브이로그 제작 기준에 적합할 경우 1편당 3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홍보전산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