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애월바당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오픈
by김민정 기자
2017.01.10 15:34:3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위치한 애월게스트하우스 ‘더애월바당게스트하우스’가 리모델링을 하며 새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모델링을 진행한 ‘더애월바당게스트하우스’는 이전 객실을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의 편의 시설로 늘렸고, 1층의 자체 펍(pub)을 운영해 이용자으이 편의를 증대하는 등 새로운 요소들을 대거 추가했다.
이 곳은 스노클학교와 스쿠버교육 등 각종 해양레저 관련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인원에 따른 데일리 게스트파티 및 계절별 비치파티 등도 진행한다.
파티는 바비큐파티, 돔베파티, 뿔소라파티, 치맥파티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인원과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된다. 객실 이용요금도 소셜커머스를 이용할 경우 1만 9900원부터 시작돼 경제적인 제주관광에 도움을 준다.
애월게스트하우스 ‘더애월바당’의 객실은 남성전용 4인실과 여성전용 4인실의 도미토리, 6인실 도미토리, 2인용 커플룸, 4인용 패밀리룸으로 마련됐으며 간편한 조식도 제공된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17km 거리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공항을 이용하는 제주 여행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애월리사무소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이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공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애월리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이기도 하다.
‘더애월바당게스트하우스’ 임지웅 대표는 “ 제주도를 여행하던 와중에 제주의 매력에 빠져 필리핀 이민을 포기하고 제주에 터를 잡은 사례로써, 최초 제주도와의 인연을 여행자 입장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교통, 시설, 옵션 등 여행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이 게스트하우스에 그대로 적용했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더애월바당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제주 로컬씨푸드 전문점인 ‘제주해남’도 함께 운영하며 여행자들에게 제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숙박과 음식을 동시에 제공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유명해진 대표 여행 관광지인 만큼 작은 요소까지도 신경을 써 리모델링 오픈을 하게 됐다”며 “애월읍의 해변 정취를 사계절 느낄 수 있으므로 언제든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현재 더애월바당게스트하우스는 오는 2월 29일까지 이용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오픈기념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