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한강 푸드트럭 페스티벌'

by정태선 기자
2016.07.26 17:38:34

여름 한달, 푸드트럭 100대 한강 여의도에 집결
세계 음식 총집합, 음악·야경·음식이 함께하는 축제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27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한강 푸드트럭 100’을 개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내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수요 야식회’를 진행한다. 오후 5∼11시까지 푸드트럭 100대가 자리를 잡고 디스코, 힙합, 포크송 등 매주 다른 콘셉트의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100가지 다른 맛을 골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아울러 오는 8∼11일 나흘간은 ‘월드 푸드 페스타’(World Food Festa)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음식과 서울 문화와의 만남을 주제로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유럽, 한국 등 네 가지 주제별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전통 공연을 선사한다.



트럭 스테이지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강 푸드트럭 100’으로 이름 붙인 이 행사 입장권은 티켓판매 사이트 ‘티켓몬스터’를 통해 사전구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살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2016)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