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뱅크오브하와이, 1Q 순이자이익 및 마진 성장에 주가↑

by장예진 기자
2025.04.21 22:44:4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뱅크오브하와이(BOH)는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21일(현지시간) 오전 9시 43분 기준 뱅크오브하와이의 주가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6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뱅크오브하와이는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0.97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89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6987만달러로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1억6878만달러를 웃돌았다.



지난 분기 순이자는 44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0.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1억258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자마진은 2.32%로 확대됐다.

지난 1분기 총 대출 및 리스 자산은 소폭 증가해 141억달러, 예금은 210억달러를 기록했다.

피터 호 뱅크오브하와이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을 강력한 재무 실적으로 시작했다”면서 “특히 순이자이익 및 순이자마진이 모두 4분기 연속 의미 있는 개선세를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