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사, 의료인과 소외계층에 ‘희망 BOX’ 전달

by김현아 기자
2020.12.14 16:45:2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노사가 의료진과 소외계층에 ‘KT노사랑 희망BOX’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인력에게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장애인, 청소년가장 등 코로나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는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및 충남대전지역의 총 700가구의 소외계층에게 쌀, 세제, 마스크등 생활필수품과 담요,장갑,머플러등 방한용품을 비대면 택배로 배송하여 전달했으며, 병원간호사회를 통해 전국의 의료원과 적십자사등 총 40개소 간호인력 5,000명에게는 홍삼, 에너지바, 음료 및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응원BOX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중에 어려움이 가중된 소외계층과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자는 취지에서 KT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루어졌다.

최장복 KT노동조합 차기 위원장은 “특히 24시간 헌신을 다하여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KT임직원들 모두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드리며, 우리 모두가 같이 한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T노사는 앞으로도 KT노사랑희망BOX를 통한 사회적책임실천과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응원과지원 활동에 역량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