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대한스키협회 국가대표와 '스포츠 리더십 캠프' 진행

by남궁민관 기자
2017.05.15 15:23:18

대한스키협회 소속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이 지난 10일 진행된 GE스포츠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E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은 대한스키협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감독 70여명을 대상으로 ‘GE 스포츠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GE 크로톤빌 리더십 프로그램을 국내 상황에 맞춰 새로 구성한 것으로, 선수와 코치의 참여를 유도하는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리더십 스타일을 알아보는 개인 리더십 세션 △ 스트레스 관리 등 ‘감정 회복 프로그램’ △신뢰를 기반으로한 팀 환경 조성 방법 등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필요한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헌 대한스키협회 국가대표팀 감독은 “코치뿐만 아니라 선수들 역시 평소 스스로를 다스리고 더 큰 기량을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내면적 리더십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팀 전체가 보다 진취적인 글로벌 스포츠 리더로서의 자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GE는 2005년부터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와 운영에 필수적인 첨단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국에서는 대한스키협회와 지난 9월 종합후원 협약 체결을 맺고 선수들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선전을 위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