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26.07.01 11:03:02
LLM 기반 읽기·쓰기·말하기 통합 AI 학습 플랫폼 개발
B2B 협업 거쳐 공공 교육시장까지 사업 확대 추진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 '플레이코노미'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플리스가 벤처기업확인기관으로부터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플리스는 경제·금융 콘텐츠를 기반으로 읽기와 쓰기, 말하기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AI 금융교육 서비스가 금융 용어나 개념 학습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던 것과 달리 플레이코노미는 실제 경제금융 콘텐츠를 활용해 읽고 쓰고 말하기까지 가능하게 하는 통합형 학습도구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개발중인 AI 통합형 학습도구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읽기·쓰기·말하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사용자의 학습 수준과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과정에서 개인별 피드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플리스는 앞으로 문해력과 글쓰기, 말하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청소년 사교육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초·중·고 사교육비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27조 5000억 원에 달하며, 연평균 8% 성장하고 있다.
플리스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서비스를 통한 시장진입을 위해 B2B 비즈니스 협업을 논의 중이다. 향후 3년간 기술 구현과 서비스 제공, 소비자 후기를 통한 소구점 확보와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B2B 분야는 물론 B2G 분야 입찰사업 참여까지 염두에 두고 단계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수희 플리스 대표는 "올해 경제금융 과목이 고등학교 2학년 선택과목으로 신설되고, 증시활황으로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풍부한 경제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키워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AI시대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