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10.18 16:10:1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 ‘2017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아시아 88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대는 1만1900개 대학 중 상위 1% 이내 대학에 등극했다.
QS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지난 5년간 세종대학교는 103계단 상승했다. 이는 국내 대학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세종대 관계자는 “그간 세종대는 연구영역 향상을 위하여 우수교수진을 유치하고, 상위 10% 해외논문에 많은 연구실적을 게재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대가 약진할 수 있었던 까닭은 연구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논문당 피인용수와 국제화가 크게 기여했다. 논문당 피인용수는 지난해에 비해 7계단 상승해 5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