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2.01.24 20:20:5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24일 오후 5시25분께 현대중공업(329180) 울산조선소에서 사고로 현대중공업 근로자 50대 A씨가 숨졌다.
이날 A씨는 조선소 가공소조립 현장에서 리모컨을 통해 크레인으로 철판을 이송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크레인이 오작동해 철판이 설비 기둥 근처에 있던 A씨 쪽으로 이동하면서 A씨가 철판과 기둥 사이에 끼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