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4.04.04 21:31:25
윤덕민 대사, 나가타현 지사 만나
"전체 역사 표시할 필요 있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결정을 앞둔 ‘사도광산’에 대해 전체 역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4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윤 대사는 일본 니가타현에서 하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 지사를 만나 니가타현 사도광산에서 일제강점기에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마이너스(부정적) 역사도 있다”며 “전체 역사를 표시할 수 있는 형태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