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진 기자
2023.11.02 17:26:10
이사회 종료 후 사내게시판에 공지
3000억 영구채 차환 및 운영자금 확보
"정상 영업활동에 만전 기할 것"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2일 임직원 대상 사내 게시판에 합병으로 인한 고용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한항공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대표이사 명의로 ‘유럽위원회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시정조치안 제출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임직원에게 “M&A 이후 화물사업부를 포함한 전 임직원들에 대해 고용을 보장하고 근로조건을 불리하게 변경하지 않겠다는 확약과 M&A의 장기적 지체에 따른 손실 보전 방안이 반영된 합의서를 대한항공과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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